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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관련
새로운 뉴스 보드 입니다. .
작성자 정근영
작성일 2006-11-02 (목) 17:09
ㆍ조회: 2566  
우리 전우님들중에 화학전 피폭 후유의증 환자님들의 현 주소입니다.
정기적으로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보훈병원을 가게되고
가끔씩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묻고 한다
다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몰라도
건강은 좋아 보인다고 서로를 격려하곤 하지만
건강이 더 좋아질리 만무하고 점점 병은 짙어지고있음을 왜 모를까만.....
보훈병원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아주 고령인 환자를 제외하고는
약을 많이 타 가는 환자들은 거의가 다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들이다

가벼운 총상을 입은 유공자들은 생활에 별 불편을 모르지만
우리 같은 고엽제 그 것도 후유의증 환자들은,보훈처에서 괄시하는,
국가 유공자도 아니고 정말 어중간한 처지로 자식들이 장성해서도
결혼을 쉽게 하지도 못하는 형편이고 보면
여러가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나이 젊은 세대 또는 언론들은 편향된 마음과 시각으로
용병이니 돈벌이니 하면서 우리들의 분통 터틀이고,간접살인 시키고 있어
병든 노병들은 참담(慘澹)하고 개탄(慨歎)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국가는 언제나 예산타령만 하고 고엽제 문제를 한쪽으로 밀처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주변 환경에서 고통을 이기지못 한 전우들은
하나 둘씩 생을 마감하는걸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듯한 아픔과 함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오즉 했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영면(永眠)의 길을 택하겠는가?.....
세계에서 경제규모 12위 국가라면서 국가의 명(命)에 의해 사선(死線)을 넘고
살아서 돌아온 노병들을 이토록 방치하고 외면하는 나라가 어디에 또 있는지?
그것도 전쟁터에서 얻은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 병든 노병들을........
죄가 있다면 국가의 명을 충실히 받들고 살아서 돌아온 죄가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전사한 전우들이나 부상으로 고생한 선후배 전우들이나
우리는 뭐가 다르기에, 이 정부(보훈처)는 이렇게 상처난 가슴에 또 비수를 꼽고있는지
이러고도 국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에 충성을 바라는지?

병원에서 옛 전우들을 만날때 마다 누가 세상을 하직 했다는 소식이고
외관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도 내면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만성적인 병을 한 두가지 아닌 여러 가지 종합병을 다 갖고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면역력도 떨어져 쉽게 치유가 잘 안된다
그러나 언제나,치료 해 주는 담당 과장님들의 정성어린 치료 덕분에
지금의 건강을 유지해 갈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너,나 뿐만 아니라 많은 보훈 환자들은 언제나 자기병을 처음 다스린
과장(주치)님을 꼭 찾게 되어있다
아마도 실오라기 만한 담당과장님에 대한 신뢰와 의지심(依支心)때문일 것이다
고령의 6.25참전 유공자분들은 고령이지만 그래도 건강해 보여
우리 같은 고엽제 환자들에게는 그분들이 부럽고 때로는 비실비실 하는것 같아 부끄럽다
남들이 쉽게 이해못하는 고엽제병은 어떤 합병증을 불러올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언제나 마음조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노병의,의증환자들.......
한때는 그 용맹을 세계 만방에 떨치며 국위를 선양해 온 우리들 이지만
이제는 세월의 한 켠에 밀려나 이빨 빠진 호랑이처럼 ,넋 나간 청룡모양
젊은 이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병까지 가진
이 노병들은 천덕꾸러기가 되어 가고있는데 ,국보위(국가보훈위원회) 까지, 남의 집
개가 짖느냐는 식이다.
우리들의 바램은 현정부든,차기정부든 막론하고, 1차적으로 고엽제후유의증부터 국가
유공자화 하고난, 다음 2차로 참전영웅들을 순차적으로 명예회복을 해주어야 할것이다.

복지국가를 주창하면서 이런 편견을 가져도 되는지요?
이렇게 서럽게 한 맺힌 마음을 어느 누가 풀어 줄런지.....
이제는 역사의 고아가 되어버린 이 처절한 인생을 누가 보상을 할지?

국가 유공자가 아닌 무공자되어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노병들은 울분을 삭히며 삐뚤어진 젊은 세대들의 폄하의 소리를 들으며
하나씩 세상을 하직하고 있는 저~ 늙은 고엽제 후유의증의 노병들의
처절한 절규를 국가는 분명히 흘러 듣지말고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년에 7명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만 있지 말아야 할것이다

우리들 자신은 가능하면 환자의 티를 작게내려고 언제나 복장을 단정히하고
외관상 깔끔을 떨지만 세월과 병마는 우리들을 갉아먹고 있어
알고보면 포장만 잘 된 누더기 구제품같은 신세가 우리 고엽제 환자들이다
병원에서 전우를 만나면 나도 종합병원이라며 서로 쳐다 보고 웃고있지만
속으로 피눈물을 삭히고 있음을 당국자(보훈처장)는 알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가족들이 입고있는 직,간접적인 피해 또한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의증환자들 모두가 멀쩡하다는 수장처장님의 표현은 극치의 분노를 자아낸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처럼 매 년 호국보훈에 달 만되면
위정자들이 앞다투어가며
당장이라도 해결해 줄 것같은 말을 하지만 보훈의 달이 지나고나면
모두가 망각해버리는 연례행사는 우리들을 더 서글프게 할 따름이다
당국자들은 병든 노병들의 마음을 아우를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하루 속히 수립해서 특별법을 제정하라,
매일같이 죽어가는 저들을 외면 하지말고 그들의 한을 풀어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일생동안 그들이 고통속에서 불치의 병마와 싸워야하는 노병들을
보훈병원 의사들에게만 그들을 맡겨둘 것이 아니라 국가는 어떤 방법이든 대학병원급등,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병을 치유해주고 명예를 회복시켜
보상을 베풀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서로가 병든 몸이면서 반목과 갈등을 버리고
모두 합심하여 우리들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단결하여
억울한 지금의 상황을 타계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가는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들의 찢겨지고 상처난 마음부터 치유해주고
더 이상 미루지말고 즉각 국가유공자로 지정해줘야만 될 것이다

이번에 정부는 남조선 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에 가입해 대법원에서
반국가 단체 확정판결을 받은 박석율,윤관덕,임영규 등을 생활비 지급명목으로 5000만원씩 지급했고 올 3월부터 최근에 이르기 까지
남민전 가담자 42명을 민주화운동관련자로
명예를 회복 시켜 줬는데 우리는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토록 방치하는지?
그리고 이번에 국가보훈위원회는 선진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후유의증이
안이한 태도로, 없다고 했는데 그곳에서는 전부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참전용사 모두가 유공자가 국가 유공자가 되는나라 들이다
역학조사도 충분한 예산으로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앉아서 무슨 탁상 역학조사를 했는지 알수가 없다
이러고도 진정 국민을 생각하는 복지국가라고 할수 있는지?

좌(左)와 우(右)를 우리는 논하고 싶지않다 병든 노구를 보살펴주고
우리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다
지금 인권위원회는 억울한 노병들을 외면한 채 뭘 어떻게
누구 어떤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있는지?
월남파병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초석이 되였음을
그 누구도 부인(否認)할수 없을것이다
그런데 왜 고엽제 문제에 대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는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이제 국가는 더 이상 병든 노병들을 방치 하지만 말고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국가 유공자로 명예를 회복시켜줘야 할 것이다
그 길만이 모두의 아픔을 감싸주는 길이며 국가는
국가의 명을 따른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보여 줘야만
국민 누구나 국가에 충성할 토대를 만드는 산 교육의 길이기 때문이다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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